대구시, 행안부 ‘지자체 합동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작성일 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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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평가 전국 1위, 정량평가 특·광역시 3위 달성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최다 특별교부세 확보
시-구·군 합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성과 극대화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성적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 금액으로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유일한 지방정부 종합평가제도이다.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사업·국가 주요시책 수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정량평가(목표 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국민평가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된다.
특히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실·국장 책임제 운영, 시-구·군 합동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부진 지표를 집중 관리하며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정성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전국 1위, 정량평가에서는 특·광역시 중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와 9개 구·군이 하나 되어 거둔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최상위 성적을 이어가고, 새 정부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일부를 구·군에 실적 기여도에 따라 배분하고, 나머지는 시의 일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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