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 다사 대실역서 ‘현장 채용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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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1-14본문
대구달성군이 오는 다사읍 대실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를 연다.
지역 기업 17개사가 참여해 총 209명을 현장 면접으로 즉시 채용할 예정이어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 아세아텍 등 지역 우수 제조·기술 기업들이 참여하며, 관리·사무·품질관리·개발·설계·생산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이력서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이 가능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현풍→화원→다사’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현풍, 9월 화원에 이어 세번째 행사로서 역사(驛舍) 내 개최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참여율 향상이 기대된다.
현장에는 채용관 외에도 취업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지역 기업 홍보, 고용지원 제도 안내 등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전문가 면접 컨설팅, 진로 코칭 등 ‘올인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핫팩·핸드크림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현실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기업을 직접 만나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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