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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안전·청소년 정책 전방위 성과, '생활 밀착형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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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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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교통정체 해소·중대재해 예방 강화·영호남 청소년 교류 활성화


대구시가 교통 정체 해소, 중대재해 예방, 지역 간 청소년 교류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생활 밀착형 행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우선, 대구시는 수성못오거리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일부터 전면 개통에 들어간다. 


수성못~수성못오거리 방향 340m 구간의 기존 1차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파동 및 신천동로·수성로 방면 차량 흐름을 분리한다. 


차량 대기 길이를 44%(570m→320m) 단축시키고 평균 통행시간을 4분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구간은 수성못과 인근 상업지역, 지산·범물지구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주말에도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 흐름뿐 아니라 이용객 편의성 및 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빈발한 밀폐공간 질식사고 등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대재해 제로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발주 도급용역 전수조사와 함께 하수 분야 고위험 용역을 중심으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예방책을 공유해 실무자 중심이던 기존 점검체계를 실·국장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상하수도 분야 용역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도 강화했다.


또한, 혹서기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8월 7일 실시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호흡보호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교육했다. 


민간 부문에 대해서도 소규모사업장 안전컨설팅 확대, 안전보건지킴이 증원, 노동권익센터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광주와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청소년 20명이 광주를 방문해 광주 청소년 20명과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극장,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역사 공간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광주 청소년들의 대구 방문에 대한 상호 교류로, ‘달빛동맹’의 일환인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교류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간 이해와 우정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강조했다.


박희준 재난안전실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교통, 안전, 교육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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