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의성 산불 대응 학교 안전' 및 시설 피해 최소화 총력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3-23본문
경북교육청은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3일, 산불 발생 지역 인근의 학교 상황을 점검하고, 의성실내체육관 등 대피시설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현재 의성군 내 피해 학생은 없으며, 57명의 학생이 의성체육관과 친척 집 등으로 대피했다. 의성군 내 모든 학교는 이번 산불로 인해 시설 피해를 입지 않아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실시간 상황을 관리하며, 산불 발생 이틀 전부터 자체 비상근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성학생체육관과 학교 강당 등을 이재민 임시 대피시설로 개방하고, (구)안평중 부지를 소방 차량 집결지로 제공하는 등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에도 나섰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상황 종료 시까지 철저한 상황 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