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암3동, '좌회전 금지 해제 논의' 주민 간담회 열려 > 지역/사회

대구 동구 신암3동 주민들이 숙원사업으로 꼽아온 우리은행 앞 삼거리 좌회전 금지 해제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혁 (사)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와 신암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민들은 생활 속 교통 불편을 직접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통 통행 편의성 증진과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논의가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