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읍 당리~신월간 농어촌도로' 개통 주민 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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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30본문
경산시가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압량읍 당리~신월간(농도 301호선) 농어촌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정식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통은 압량읍 당리리와 신월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농도 301호선) 확장 구간이다.
해당 도로는 기존 폭 3m의 협소한 도로로, 지역 주민과 인근 공장 물류 차량의 통행 불편이 지속되어 온 지역 현안이었다.
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길이 500m, 폭 8m로 도로를 확장했으며, 2024년 4월 착공 후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확장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대형 물류 차량 통행이 원활해져 사고 예방 및 물류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개인 사유지 포함 구간이 많아 보상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토지 소유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했다.
한편 경산시 관계자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개설 및 유지관리를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통으로 당리리와 신월리 주민은 물론 인근 공장과 농가의 물류·농산물 운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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