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적재조사사업'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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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23본문
경산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19일부터 20일까지 하양읍 교리마을회관과 용성면 미산리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기대효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고 사업지구 지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최신 측량기술을 활용해 토지의 실제 경계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등기촉탁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2030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며, 경산시는 현재 자인 북사지구, 남산 조곡2지구, 하양 금락3지구 등 3개 지구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5년에는 하양 교리지구와 용성 미산지구 등 2개 지구(총 976필지, 436천㎡)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에는 약 1억9천2백만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불부합지 해소와 토지 경계의 불합리성을 바로잡아 토지 소유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웃 간 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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