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 지역/사회

수성구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이 어우러지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6개 테마로 선정하고 있는데, 체험관은 '푸드' 테마에서 이름을 올렸다.

체험관은 2019년 만촌동에서 개관한 이후,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서는 동의보감에 기초한 건강한 약선 음식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한복 체험, 전통 활쏘기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체험관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컨설팅 및 교육, 관광 상품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전통문화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뜻깊다”며 “다른 도시에는 없는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관광지로 만들어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