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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주차 지급률 79.5%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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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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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1주차인 27일 기준 총 186만 명에게 약 3677억 원을 지급하며 지급대상자의 79.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까지 대부분의 시민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며 해당 주민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신청서 접수와 지급을 위한 2차 방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같은 가구 내 다른 가족이 있을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자의 86.4%가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으며, 전체 지급된 3677억 원 중 신용·체크카드 방식이 3012억 원, 대구사랑상품권은 614억 원, 온라인 지급액은 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소비쿠폰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사 및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가능 매장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 첫 화면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너를 통해 사용처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물가모니터단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협력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방문하며 사용가능매장에 스티커 부착 및 사용법을 안내하는 현장 홍보도 진행 중이며 읍면동 통장을 통한 안내문 배포,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조회 서비스도 병행된다.


소비쿠폰 사용처 기준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이는 여신금융협회의 영세·중소가맹점 기준을 따르고 있으며 매출 기준에 부합하지만 사용처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에는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등을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매출액 조회 결과에 이견이 있는 경우에는 여신금융협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수수료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마지막까지 소비쿠폰이 시민들에게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도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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