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대구·경북 지자체 및 교육청 안전보건관리" 실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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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11본문
대구고용노동청은 10일 대구시청을 포함한 10개 광역·기초 지자체 및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지역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미비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자체 및 교육청은 자신들의 안전보건관리 추진 현황과 내년도 주요 산재예방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작동성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경영책임자인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에게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할 의무가 부여됨에 따라 산재예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안전주체로서의 지자체 및 교육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청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 확대에 대비해 소규모 민간사업 또는 사업장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 및 경북도교육청은 위험성평가 표준 매뉴얼 지속 개발 및 소속 학교(기관) 안전보건컨설팅 등을 통해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교육기관의 재해예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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