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1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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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5-12본문
동구·군위군도 ‘우수기관’ 선정…전국 식품안전관리 평가서 두각
대구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시·도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쾌거로서 수상은 지난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600만 원의 포상금도 수여받았다.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도운영, ▲위생관리, ▲기관 간 협업 등 식품안전관리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대구시는 12개 전 지표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계절별·시기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효성 높은 점검, 배달음식점·무인판매점 등 신유형 식품업소에 대한 집중관리, 현장보고 장비 활용에 따른 현장점검의 투명성 강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대구우수식품’ 품질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도 대구 동구와 군위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대구 전역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입증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시민 건강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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