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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8기’와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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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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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체험단, CES 참관·실리콘밸리 방문 전액 지원

대구시 “혁신 주도할 청년과 건강한 주거문화 함께 육성”


대구시가 미래 혁신 인재 양성과 공동주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두 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8기’ 참가자 모집이 22일부터 시작됐으며,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도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은 대구 청년들이 글로벌 기술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 내외로,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투명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 숙식, 비자, 보험 등 미국 현지 활동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오는 2026년 CES 참관, 실리콘밸리 기업 방문, 해외 창업자 네트워킹 등의 활동이 포함되며, 체험 후 보고서 발간 및 ‘쳄버서더’ 활동 등도 예정돼 있다.


지금까지 196명의 청년이 참여해 AI 교육 플랫폼,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청년 창업자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입주민, 동대표,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권역별로 운영하며 이번 교육은 입주민 중심의 사례 공유와 전문가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공동주택 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일정은 △9월 1일 수성구 대구교통연수원(중·동·수성구), △9월 2일 서구문화회관(서·남·달서구·달성군), △9월 3일 구수산도서관(북구·군위군)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층간소음 갈등관리, 회계 처리, 용역근로자 인권 보호, 퇴직금 정산 등으로, 회계사와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은 관할 구·군 건축(주택)과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청년들이 글로벌 혁신 현장을 체험하며 대구의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수 주택과장은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두 사업을 통해 청년 혁신 인재 양성과 건강한 주거 문화 형성을 동시에 도모하며, 지역 사회 전반의 질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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