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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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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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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부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19일 첫 확진자에 이어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25명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19일 3명, 20일 3명, 21일 7명, 22일 4명, 23일 8명이며 일일 검체확인수를 살펴보면, 18일 첫 시작으로 17명, 19일 29명, 20일 65명, 21일 113명, 22일 55명, 23일 83명으로 지금까지 총 362명을 검사완료했다고 전했다.

경산시 1번(전국 67번)환자 강○○은 9일 신천지 교회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16일과 17일 발열 및 오한, 근육통으로 독감검사를 실시했으며, 18일에는 자가에서 휴식을 취했고 19일에는 발열, 기침, 근육통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20일에는 포항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했다.

이에 이동경로를 파악한 결과 지난 16일 대구메트로병원, 17일 예일이비인후과 방문, 18일 미래연합의원(사동)방문해 대구시와 협의 후 접촉자 조사는 물론 자가격리, 1:1 전담공무원 지정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번부터 19번까지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대책 매뉴얼과 역학조사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임했으며, 나머지도 확인중에 있으며 일부 시민께서는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 경산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 하고 우려하고 있는데, 이것은“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시의 감염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 대구 신천지 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특정시설 이용자에 한해서만 발생하고 있어 지역확산으로 확대해석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되며 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신천지 교회 신도현황을 대구시로부터 넘겨 받아 확인하고 있지만, 명단에 없는 신도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신천지 교회에 간적이 있거나 신도와 접촉한 사실, 접촉자와 제2의 접촉이 있었는지 숨기지 말고, 신고 및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해야하며 제2-제3의 선량한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역에 점차 늘어남에 따라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 여기고,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전면 운영중단함은 물론 공설시장 휴장조치, 종교시설 예배중단, 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취했다.

한편 경산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확대 편성하고 질병관리본부의 책임하에 각 전담반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를 1개 추가해 3개로 운영해 검사희망자에 대한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방역활동,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보급과 폐기물 관리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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