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6년도 군정 보고회’및 '인재양성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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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22본문
군, 군정 보고회·인재양성원 간담회 잇달아 개최… 지역 재건·교육 경쟁력 강화 총력
청송군이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활기찬 지역 재건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잇따라 행보에 나섰다.
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었으며, 앞서 16일에는 청송인재양성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정 보고회는 윤경희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 8기 군정목표인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토대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역점사업·공약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했다.
주요 사업에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운영 ▲평면형 과원 조성 묘목비 지급 ▲이상기상 대응 재배기술 보급 ▲스마트 하우스 재배 확대 등 사과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포함됐다.
또한 ▲파천면 54홀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청송백자 관광거점공간 조성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확충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관광 활성화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한 ▲마을기반 조성 ▲목계마을 문화복지 거점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부곡 특별재생사업도 병행한다.
앞서 열린 청송인재양성원 활성화 간담회에는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유·초·중·고 교장·교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본 뒤 공교육과의 협력 및 교육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인재양성원은 2009년 개원 이후 현재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는 입시 경험이 풍부한 정현두 실장을 관리실장으로 영입해 학생·학부모 상담 체계를 강화하고 국·영·수 교과목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푸른 모습을 되찾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고, 학생들에게는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정과 교육, 두 축을 균형 있게 지원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군정 보고회 성과를 부서별 세부계획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청송인재양성원은 청송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문고를 설치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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