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위한 "대구경북 실무단(TF)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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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85회 작성일 24-05-25본문
그간의 행정통합 추진경과 공유, 향후 추진체계 논의
향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협의 확대 논의
경북도와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공식화한 이후 구체적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와 대구시의 실무단(TF) 회의는 각 지역의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 공보관, 광역협력담당관,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했으며, 향후 통합방향과 주요 아젠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은 대한민국 제2의 통합광역지자체 출범을 위한 것으로, 시‧도 실무단(TF)은 인력과 자본이 몰리는 수도권에 대응할 계획이며 화학적 결합을 통한 질적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대통령이 통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행정체제개편 카드를 꺼내든 상황이므로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신속한 실무적 절차와 준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통합 광역단체의 명칭, 위상과 기능, 광역·기초단체간 사무 분담, 조세 및 재정 관계의 재설정 등 특별법에 담아야 할 내용들에 대한 분석과 검토를 위해 대구경북통합추진단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개막이라는 도정운영방향 속에서 그간 이철우 도지사님이 전략적으로 구상해온 대구경북통합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행정적 실무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행정통합을 하면 대구경북은 인구 500만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며 광역경제권을 구축하여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무단(TF)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경북통합추진단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협의해 범정부적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통합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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