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베트남 호치민 "인민의회 친선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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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14회 작성일 24-05-19본문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은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일원들과 함께 16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호치민 인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응웬 티 레 인민의회 의장과 상호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왔으며 지난 2017년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한다.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 중 하나로, 코로나 이후에도 경제성장률이 8%를 상회하며 발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호치민 내 한국 교민 수도 약 8만명에 이르며, 호치민 진출 한국 기업 수가 1940여개에 달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과 호치민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2024년 호치민시 국제 인삼 및 방향족, 약초 축제’에도 관심을 표하고 경북측 업체도 교류 협력의 차원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베 상호발전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한편 경북도측 국제친선교류단은 베트남의 리 왕조 왕자와 한국의 정선 이씨, 화산 이씨의 시조가 된 인연을 언급하며 상호이익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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