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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2023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첨단의료산업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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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03회 작성일 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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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렌드의 첨단의료기기 전시, 전문 학술대회, 해외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시(市), 국내 선도 제약기업 5개사와 메디스타트업(Medi-startup)존 조성 협력,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건강의료산업전을 중심으로 첨단의료기기전,치과기자재전 등 800여 부스 3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30일 부터 7월 2일 까지 3일간 엑스코(동·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시, 국내 중대형 의료기업, 대구첨복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2023메디엑스포코리아’는 건강의료산업전,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치과기자재전을 통합해 전시면적 20,000㎡규모의 350개 사 800여 부스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수주 박람회로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치과, 기자재 등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식에는 신풍제약, 동광제약, 한국파마, 비엘, 지오팜 등 창업주가 대구에서 출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5개 업체가 참여하며,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내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창업기업육성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시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메디스타업존은 지난 6월 1일 정부에서 발표한 첨단산업글로벌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발맞춰 대구첨복단지 내에 조성하는 것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지역 의과대학, 연구소, 임상지원기관,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VC), 사업지원서비스 기관 등을 밀집시켜 해당 구역 내에서 경영-투자-기술에 관한 전문인력과 의료산업 분야에 가장 혁신적인 지역으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취업박람회, KOTRA 해외바이어 유치 비즈니스 미팅, 도미니카공화국, 대만, 태국 등이 참가한 국제관 조성 등 전시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시회 성격을 더욱 강화했다.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은 삼성메디슨, DK메디칼, GE헬스케어, 보국전자, 제스파 등 국내·외 의료산업 선도기업을 비롯해 150개 사가 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건강의료산업전 내에는 시민 체험을 돕고자 당뇨특별관을 조성해 당뇨관련 각종 서비스와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산업전’(KOAMEX 2023)은 첨단 의료산업의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문 전시회로 지멘스, 플라즈맵, 프로토텍, ㈜케어룸의료산업 등 150여 개 기업이 진단 의료기기, 임상/검사용 기기, 수술 및 재활용 기기, 병원설비 및 응급 장비 등을 전시한다. 


IT·AI 기반의 첨단 의료기술과 의료 로봇 등이 전시될 ‘디지털헬스케어관’과 인도네시아,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대만 등이 참여하는 ‘국제관’이 특별관으로 조성돼 관계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엑스코 서관 2홀에서 진행될 기자재전시회에는 진료용 장비·장치류·기구·재료, 임플란트기재, 교정기재, 기공용장비 등을 비롯해 각종 구강용품이 전시하며 주요 참가업체는 세신정밀,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덴티스, 바텍엠시스 등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미래 5대산업인 의료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신공항이 건설돼 하늘길이 열리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진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메디 엑스포 전시회와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대구를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에 버금가는 한국형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로 육성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와 대구시약사회의 학술대회를 비롯해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신의료기기법(MDR) 대응방안’ 등 전문세미나와 직무 및 보수교육, 의료기기 관련 취업박람회(KOAMEX-INNO Job Fair 2023) 등 유익한 정보교류 행사들도 다채롭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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