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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산불 특별법' 통과 및 현안정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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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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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5일 경주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경북 산불 특별법’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또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2026년 생활임금을 1만 2,049원으로 확정하는 등 지역 현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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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착공한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총사업비 8,191억 원을 투입해 108MW 규모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단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4인 가구 기준 27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풍부한 전력을 단순 발전소 건설에 그치지 않고 미래산업 투자유치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속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산림 재난 관련 첫 특별법으로 기록됐다. 


경북도는 피해 보상·지원이 최우선이라며, 시행령 제정과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피해지 재건을 위한 ‘혁신적 재창조 마스터플랜’을 실행할 계획이다. 


산림휴양·스마트 농업 단지 조성, 산림경영특구 지정 등 장기 전략도 추진된다.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외버스 증편(273개 노선, 51회), 택시 부제 해제, 시내버스 연장 운행 등을 통해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경부·중앙·포항고속도로 등 정체 구간에는 우회 안내를 강화한다.


또, 버스와 택시 3,230대에 APEC 정상회의 홍보 랩핑·스티커를 부착해 대중교통을 활용한 대외 홍보도 병행한다.


도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049원으로 확정·고시했다. 이는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6.7% 높은 수준으로, 월 251만 8,241원까지 지급된다. 


적용 대상은 도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노동자이며, “교육·문화·주거 등 실질적 생활안정 보장”을 목표로 한다.


이 밖에도 경북도는 청송에서 AI 역노화연구원을 출범시켜 지역 농산물 기반 바이오 연구·산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오는 11월 국제 역노화 서밋 개최를 준비 중이며 경주 APEC 정상회의 대비 1000개 체크리스트 점검 회의를 열고 행사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 산불 특별법 통과 및 재건 마스터플랜 실행, 추석 특별교통대책 마련, 생활임금 인상, AI 역노화연구원 출범, APEC 준비 등 에너지·안전·경제·복지·미래산업 전반에 걸쳐 다층적인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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