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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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94회 작성일 18-09-01본문
경북도는 최근 김천 블록체인AI테크센터에서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오브(ORBS)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브사는 지난해 11월에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지원 스타트업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코자 하는 솔루션 기업의 기술 지원을 위해 설립해 2018년 2분기까지 기관투자로만 1330억 원의 펀딩을 성공한 기술중심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또한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직접 파견한 현지 전문가의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생 중 일부는 직접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가 등장하며 주목을 받은 블록체인은 탈중앙화화 보안분야의 핵심기술로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이며 기존 산업과의 융화를 통한 확장성이 무한한 기술로 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역 내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업의 부재로 향후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발굴에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4일 스위스의 스타트업 엑설러레이터 전문기업인 해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뒤이어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MIT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스라엘 오브사와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 인력양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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