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대한민국 경제 위기 신속히 회복될 것”
작성일 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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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 특별법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경제동향 보고회’에 참석해 현재의 국내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낙관했다.
홍 시장은 “비상계엄과 탄핵 이슈로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높은 의식 수준과 탄탄한 경제기반 덕분에 경제위기는 신속히 극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구시의 핵심 사업들을 언급하며, “TK신공항건설과 대구경북행정통합을 흔들림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에는 규제프리존 도입을 명시했다”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주장한 메가샌드박스와 대구경북행정통합 규제프리존의 개념이 동일한 만큼, 통합이 이뤄지면 많은 기업들이 대구경북특별시로 내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대구시가 추진 중인 혁신 과제를 점검하며, “우리 시는 대구혁신 100+1 과제 중 64%를 완성했고, 나머지 과제도 내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흔들림 없이 목표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니 기업인 여러분도 대구시를 믿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기업들이 2024년 경제 전망과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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