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칠성 야시장, 2025년 재개장 "즐길거리와 먹거리 제공"
작성일 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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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3개월의 재정비 기간을 마친 후 오는 21일 부터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서문야시장은 12월까지 주 3일(금,토,일), 칠성야시장은 11월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 운영된다.
새롭게 선발된 38명의 운영자는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며 서문야시장에서는 버터꽃게구이, 스테이크새우꼬치, 부대라면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칠성야시장에는 외국인 운영자가 현지 케밥과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장 행사 기간인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문야시장에서는 인디 음악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칠성야시장에서는 마술쇼와 LED풍선 만들기,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문야시장은 지난해보다 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칠성야시장은 노후 전선을 철거하고 디자인 조명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120만 명 이상이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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